‘우리집에 왜왔니’ 돈스파이크 신개념 고기 먹방 중 돌발상황 발생

입력 2019-06-09 15:48

신개념 고기 먹방의 선두주자 돈스파이크가 <우리집에 왜왔니>에 출연한다.

오는 9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우리집에 왜왔니> 4회에는 요리하는 작곡가인 돈스파이크의 60평 지하작업실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세계 여행을 하며 직접 배운 돈스파이크가 비주얼이 폭발하는 13끼 고기요리를 선보여 화제가 될 전망이다. 블랙 트러플 올린 살치살 구이, 우니를 곁들인 새우살, 샤토브리앙 등 악동 MC 4인방과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딘딘은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쉴 틈 없이 등장하는 고기요리에 돈스파이크의 작업실을 ‘감옥 같다’고 언급한 MC들은 음식을 다 먹고 탈출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 소화 시키기 위한 게임을 제안했다.
우리집에 왜왔니.사진=스카이드라마 제공

VR 기기를 통한 가상현실 야구게임에 빠진 한혜진은 “이거 진짜 장난 아니다”며 연신 돌고래 소리를 뿜어냈고, 김희철은 “시대가 많이 변했다”며 게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연이어 어렸을 때 많이 해봤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던 중 돈스파이크는 벽에 머리를 부딪혔고 갑작스러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악동 MC들은 이에 질세라 “머리에 칼자국이 박힌 것 같다” “인서트 따야 한다”며 카메라를 들이대 돈스파이크를 폭발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촬영 중단 위기까지 처한 돈스파이크 편 <우리집에 왜왔니> 대환장 홈파티는 과연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오는 일요일 저녁 7시 40분 스카이드라마 채널에서 방송된다.

김기호 hoy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