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장모’ 손우혁이 선악을 넘나드는 카리스마 연기로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연출 이정훈/극본 김인강)에서는 손우혁과 김혜선의 악연이 밝혀지면서 협박 메시지의 범인이 신다은의 약혼자인 손우혁인 정황이 드러났다.
과거 조폭에 의해 아버지가 맞아 죽는 모습을 회상한 손우혁은 신다은에게 사랑에 빠진 본인 모습을 자책하는 스토리가 엔딩을 장식하며 최고 시청률 (6.4%, 닐슨코리아) ‘엔딩요정’으로 등극한 것. 그가 앞으로 펼칠 복수극에 궁금증이 모였다.
일찌감치 연기로 인정받은 ‘기적의 오디션’ 우승자 손우혁은 그의 눈빛 연기, 대사 전달력, 시시각각 달라지는 표정 열연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손우혁의 캐릭터를 더욱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한편, 손우혁은 생애 첫 엔딩요정이 꿈만 같다며, 앞으로도 명품연기력으로 시청률을 사로잡는 연기자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기호 hoy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