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우승’ 이정은, 2연승 시동…숍라이트 1R 공동선두

입력 2019-06-08 17:04

‘핫식스’ 이정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로 출발했다.

이정은은 8일(한국시간)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3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쳤다. 폰아농 펫람(태국)과 함께 공동 선두다.

허무니(중국), 렉시 톰프슨, 크리스틴 길먼(이상 미국) 등 공동 3위 선수들과는 1타 차다.

이정은은 지난 3일 끝난 US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따라 2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세영이 4언더파 공동 15위,양희영은 2언더파 공동 44위를 올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