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 ‘군단’과 함께 국내 정식 출시

입력 2019-06-08 13:47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서비스하는 ‘핵 앤 슬래시’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이 8일 오전 5시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가레나가 배급 하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으로, 전 세계 3000만 회원을 보유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핵 앤 슬래시 특유의 액션과 타격감, 무한대에 가까운 캐릭터 성장 빌드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된 프리 오픈 기간 동안 매일 10만명의 이용자가 몰리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용자는 8일 한국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최신 확장팩인 ‘패스 오브 엑자일: 군단’ 리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를 기념해 꾸미기 아이템 ‘갓' 을 액트 6까지 완료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해 PC방 전용 프리미엄 보관함 탭 4개와 에센스 보관함 탭 1개, PC방 전용 코스튬 ‘극빙의 방어구 팩', 검은 고양이 애완동물, 폭풍 소환 캐릭터 이펙트 등 편의 및 꾸미기 아이템을 제공한다. 여기에 PC방 누적 이용 시간에 따라 ‘고위 천사의 날개'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6월 8일 오전 5시부터 정식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게임’ 가입 후 무료로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