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8일만의 시즌 6호포’ 우완투수 상대 중월홈런

입력 2019-06-08 08:58

미국 메이저리그 템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8일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첫 타석에서 홈런을 생산해냈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우완 선발 투수 릭 포셀로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6구째 변화구를 때려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6호 홈런이다.

최지만은 지난달 31일 미네소타 트윈스 전 이후 6경기, 8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3회말 현재 최지만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앞서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