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최근 열린 차세대 디자이너 발굴과 지원, 육성을 위한 ‘인하대학교 전국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을 오는 18일 연다고 7일 밝혔다.
시상식은 인하대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열린다.
인하대 디자인융합학과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교 1~2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등 1부와 고교 3년생, 검정고시생 등이 겨루는 고등 2부로 나눠 대회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기초디자인 부문에서 경남 김해시 장유고 김유진(20) 학생이 대상에 선정됐다. 서울 해성여고 송채빈(18) 학생은 고등 1부 금상을, 인천 고잔고 공승연(19) 학생은 고등 2부 금상을 수상한다.
은상은 경기도 부천시 시온고 이수민(18) 학생 등 4명이 받는다. 동상은 인천 고잔고 정유경(18) 학생 등 4명이 받게 된다.
특별상은 인천 삼산고 전가람(18) 학생과 인천 인명여고 안성은(19) 학생이 수상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8~19일 전국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1062명이 참가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