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실러 가세” 타악공연 한울소리 신풍어제 섬에서 인기

입력 2019-06-07 16:03


타악공연팀 한울소리(대표 박창규)가 주최하는 섬으로 찾아가는 공연·체험 프로그램 新풍어제 “돈 실러 가세”는 지난달 24일 충남 보령시 고대도를 시작으로 오는 10일 충남 원산도외 인천·충청권 10여개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新풍어제 “돈 실러 가세”는 용(龍)기·소원깃발만들기, 무용·타악(소고)배우기 등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만선을 기원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섬 마을에 울려 퍼지는 풍악소리, 전통무용, 우리의 소리와 함께 한판 어우러져 놀아보는 주민들과 하나 되는 공연 한마당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함께 체험하며 즐기는 신명나는 장을 만들어 가게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