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2019년 ‘아시아의 미’ 연구 공모 진행

입력 2019-06-07 11:43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해마다 우수 연구자 출판 활동을 지원하는 ‘아시아의 미’ 연구 공모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아시아의 아름다움’ 개념을 알리고 동양인의 미적 체험과 인식 관련 연구 장려를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2012년부터 해마다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생생활’ 등 4가지 주제로 연구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의 도시 미학’ ‘아시아의 미와 추(醜)’ ‘아시아 미와 문학적 상상력’ ‘아시아 여행과 미적 체험’을 주제로 공모한다. 공모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다. 개인 연구자는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를 선정·지원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연구 결과에는 편당 3000만원 연구비를 지원하며 ‘아시아의 미’ 총서로도 발간된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