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이 ‘작업실’ 멤버들에게 한 사과 “남태현, 단체방 연락에 화내”

입력 2019-06-07 09:57 수정 2019-06-07 09:59
tvN ‘작업실’ 화면 캡처

가수 장재인(28)이 공개 연인 남태현(25)에 대해 양다리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장재인이 ‘작업실’ 멤버들에게 남긴 메모가 화제다.

남태현과 장재인은 tvN 연애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고 지난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7일 새벽 장재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 다른 이성이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남태현의 ‘양다리’ 연애를 폭로했다.

그 가운데 장재인은 같은 날 ‘작업실’ 멤버들에게 사과하는 게시물을 추가로 올렸다. 그는 “작업실 멤버들, 단체방 나가서 연락 끊긴 거 많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저분(남태현)이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는 거, 특히 작업실 단체방 연락하는 거로 너무 많이 화를 내서 제가 나가기로 한 거다”라며 작업실 촬영을 함께한 출연진에게 사과했다.

장재인 인스타그램 캡처

tvN ‘작업실’ 측은 장재인이 폭로한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에 대해 내부적으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장재인은 폭로 후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