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캐나다오픈 첫날 공동2위’ 배상문, 공동 59위

입력 2019-06-07 09:19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76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출발했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 골프 & 컨트리클럽(파70·681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임성재는 6언더파 64타를 기록해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닉 테일러(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 첫날을 끝마쳤다. 7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1타 차다.

한편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가 5언더파 65타를 쳐 맷 쿠처, 지미 워커(이상 미국) 등과 공동 7위를 올랐다. 반면 배상문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59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더스틴 존슨(미국)은 1오버파를 쳐 공동 105위로 추락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