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빌라 화재…세 모녀 부상

입력 2019-06-07 08:27
국민일보 자료.

7일 오전 4시35분쯤 대구 동구 신서동 한 빌라 4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주택 내부 99㎡가 불에 타는 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집안에 있던 세 모녀가 화상 등의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빌라에는 화재가 난 가구 포함 8 가구가 살고 있는데 7 가구는 모두 대피해 주민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조사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는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