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알뜰장터 사회적경제와 만나더니

입력 2019-06-06 01:15

인천권역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 (사)홍익경제연구소(김용구센터장)는 지난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송도에듀포레푸르지오아파트 중앙광장에서 ‘2019년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제3회 에듀숲속장터’(이하 에듀숲속장터)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 (사)홍익경제연구소와 인천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광역시협동조합협의회,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미추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에듀포레푸르지오 입주자대표회의가 행사를 주관했다.

입주민들의 프리마켓(벼룩시장) 참여와 사회적경제 제품의 홍보와 체험 부스가 마련돼 기존 아파트 축제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장터에는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4개 참여기업들이 참여해 먹거리, 농산물, 공예, 화훼 등 다양한 품목으로 슬라임만들기, 3D 액세서리 만들기, 부채만들기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체험과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입주민 등 700여명이 체험부스에 참여했으며, 2000여만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김용구 센터장은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제3회 에듀숲속장터는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아파트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아파트 단지 알뜰 장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