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체부 장관 “e스포츠, 다양한 이들이 즐기는 종목이자 산업”

입력 2019-06-06 06:00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국내 e스포츠 대회 현장을 찾아 게임과 e스포츠의 밀접한 연관성을 언급하며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e스포츠 경기장인 ‘LoL 파크’를 방문, 국내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인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서머 시즌 첫 경기 kt 롤스터 대 진에어 그린윙스전을 관람하고 경기장 주변 시설을 둘러봤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e스포츠는 실내외에서 다양한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종목이자 산업”이라면서 “게임 산업 진흥은 e스포츠 산업 진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문체부, 더 나아가 정부에서는 게임과 e스포츠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필요한 실질적, 제도적 지원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대통령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다”라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