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TV의 간판 프로그램인 인천사람이야기(연출 정창교, 촬영 엄원무 감독, 진행 임주연)의 12번째 주인공은 인천시의회 이병래 기획행정위원장이다.
이병래기획행정위원장은 5일 유튜브에 업로드된 인터뷰에서 “취업을 위해 온 곳이 인천”이라며 “인천 출신 아내를 만나 인천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윤관석 의원을 돕는 과정에서 정치에 입문해, 초선인데도 각종 토론모임을 주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인천시 예산을 감독하는 위치에 있지만 박남춘 시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장애인고용에 대한 5분 발언이후 시정부와 시교육청에서 장애인고용률을 제대로 지키는지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장애계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발달장애인예술단과 장애인e스포츠단을 공공부문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토론회를 통해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모을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