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남양주 북부경찰서 착공식…2020년 11월 완공 목표

입력 2019-06-05 16:45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경찰청은 5일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 신축 부지에서 (가칭)남양주북부경찰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 신축은 택지 및 신도시 개발 등으로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남양주 북부지역의 치안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 김한정 국회의원, 지성군 남양주 부시장, 신민철 남양주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협력단체장, 시민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 청사는 총 사업비 234억원을 투입, 부지 1만4633㎡, 연면적 985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본관동,민원동, 무기탄약고 등 3개동으로 이뤄지며 2020년 11월 완공이 목표다.

경찰서의 정식 명칭은 공사 완공시 주민 의견 수렴 등 종합 검토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최해영 청장은 “남양주북부경찰서가 완공되면 남양주 북부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치안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