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상습 폭력 40대여성 동네주폭 구속

입력 2019-06-05 14:53
술만 마시면 상습적으로 폭행과 절도 등 불법적인 행동을 해온 40대 여성 동네 폭력배가 결국 구속됐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음식값을 떼먹고 사람을 때린 A(45·여)씨를 사기와 폭행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5시쯤 양산시 상북면 한 식당에서 밥값 1만2000원 상당을 계산하지 않고, 마트에 진열된 화분 등을 2회에 걸쳐 훔친 혐의다.

또 A씨는 지난 4월 28일부터 최근까지 양산시 상북면 일대 식당에서 같은 방법으로 4차례에 걸쳐 무전취식과 식당에 있던 손님의 뺨을 때리는 등 3차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