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김종선 지사장)는 5일 신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포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을 비롯 이영석 인천중구 주민자치위원장, 신영은 신포동장 등 지자체 기관장들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를 통해 200명의 관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 상당을 전달해 이 상품권을 국제신포시장에서 사용함으로써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나서주는 한국마사회가 감사하다”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서로 배려하고 노력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김종선 지사장은 “이번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2015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행사 개최 후 매년 2회 이상씩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 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