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신규 직원 65명 최종합격자 발표

입력 2019-06-05 13:49

부산환경공단은 5일 신규채용 최종합격자 65명(일반직 42명, 공무직 23명)을 발표했다.

앞서 공단은 4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정직 1명, 기계직 15명, 전기직 16명, 환경직 5명, 토목직 3명, 시설직 2명, 공무직 23명 등 최종 합격자를 확정했다.

최근 3년간 350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한 바 있는 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필기시험, 인성검사 외에도 2단계 면접전형(직무, 인성면접)을 도입, 스펙보다는 역량과 직무능력이 뛰어난 우수 지역인재 채용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공단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방지사업을 확대하면서 이 분야 신규직원을 대거 채용했다.

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청년채용과 더불어 고령자, 취업보호대상자, 기능인재(고졸), 장애인 채용 등 다양한 분야의 고용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행복의 시작,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