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디자이너로 변신한 톱 모델 송 경 아!

입력 2019-06-05 12:59
사진=에싸(ESSA) 제공

“평소 갖고 싶던 소파를 직접 디자인해서 만들었어요.”


뛰어난 감각으로 자신의 집을 직접 인테리어를 해 화제가 되었던 톱 모델 송경아. 그녀가 디자인한 가방 브랜드 퍼스트루머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소파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평소 프렌치 스타일을 좋아하는 송경아는 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에싸(ESSA)와의 콜라보로 프렌치스타일의 파리지엥 2 in 1 소파를 탄생시킨 것. 파리지엥 소파는 유럽 프리미엄 기능성 패브릭을 사용해 3.5인용 혹은 2인, 1인용(투인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듈형 소파이다.

“저는 그냥 제가 갖고 싶은 소파를 만들었어요” 라고 말하는 송경아. 본인이 갖고 싶었지만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었던 디자인과 컬러를, 저와 같은 생각과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한다. 유럽 감성을 담아 색상 또한 매우 감각적이다. 소파 기획부터 디자인, 그리고 색상 선택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에싸(ESSA) ‘파리지엥소파’를 탄생시킨 디자이너 송경아에게 소파란, ‘집안의 인테리어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가구이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라고 말한다.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고, 직접 집을 인테리어하기도 한, 송경아의 이번 소파디자이너로의 변신은 어쩌면 필연적인 것인지도 모르겠다. 유러피안 감성의 소파브랜드 <에싸(ESSA)>와의 인연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고 말하는 송경아.


그녀의 집에서도 보았듯이, 그녀는 특별히 패브릭 소파를 좋아한다. “거실이나 집안에 패브릭소파를 두면 집 전체가 산뜻해지고 트렌디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라고 말하면서, 패브릭소파를 사고 싶은데, 관리가 힘들 것 같아서 고민하셨던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반려견을 키우거나 저처럼 어린 자녀가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패브릭소파예요” 라고 강조하기도 한다.


소파 디자인을 보면 ‘송경아’ 그녀의 프렌치 스타일 사랑이 엿보인다. “여행을 다니면서 영감을 많이 받는 편인데요. 제가 디자인한 ‘파리지엥 소파’는 파리 여행을 갔을 때, 프랑스 가정집들의 오래된 소파를 보면서 영감을 받았어요” 라고 말하는 그녀.


디자인부터, 소재까지 꼼꼼하게 선택하고 고른 흔적이 보이는 <파리지엥 소파>는, 유럽 프리미엄 기능성 패브릭을 사용하였다. 이 패브릭은 이지클린 기능, 발수기능, 항균 기능을 모두 갖춘 패브릭이며, 난연(불에 잘 타지 않는) 기능성 패브릭이기도 하다. 매우 강한 내구성을 지녀, 반려동물로 인한 스크래치를 예방한다.


<에싸>브랜드의 패브릭은 또, 염색이나 발수 코팅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혈액 잔류성 유해물질 PFC가 없어, 어린 자녀들이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에 닿는 감촉 또한 매우 부드럽고 아늑하며 편안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에싸(ESSA)>는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기관인 OECO- TEX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리빙룸 세이프티(Livingroom Safety)’를 모토로,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소파브랜드이다.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