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 점유율 72%… 한국 0 : 0 일본 전반전 종료

입력 2019-06-05 01:35 수정 2019-06-05 02:30
한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조영욱. AP뉴시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성사된 한일전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한국과 일본은 5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에서 격돌한 대회 16강전에서 전반 45분 동안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집계에서 유효슛은 한국이 1대 0으로 앞섰다. 프리킥에서 12대 6으로 두 배 많은 공격 기회를 가졌다.

일본은 72%로 압도적인 공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은 점유율을 내주고 집중력으로 일본을 공략했다.

한국은 이강인과 오세훈을 최전방에 배치한 3-5-2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조영욱과 김정민은 후방에서, 최준과 황태현은 좌우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공수를 조율한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호진. 이재익, 김현우, 이지솔은 스리백 라인으로 수비를 구성했다. 골키퍼는 이광연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