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8, 오는 30일 개막

입력 2019-06-04 09:28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가 여덟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30일에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8’이 개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8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30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예선 참가 접수 마감은 오는 12일 오후 11시59분까지다. 예선전은 오는 15일부터 각 지역별로 치른다. 서울은 15일, 전주는 16일, 부산은 17일에 진행한다. 경기는 각 지역에 있는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본선 무대는 30일부터 8주 동안, 일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우선 24강 단판 듀얼 토너먼트를 통해 16강에 진출할 12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이후 시드권자 4명이 합류하는 방식이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는 16강과 결승전 세트를 늘린다. 16강 1경기와 2경기는 기존과 같은 단판 승부로 진행하지만, 승자전·패자전·최종전은 3전 2선승제 승부다. 결승전 또한 기존 5판 3선승제에서 세트 수를 늘려 7선4 선승제로 바꿨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