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시신 4구가 발견됐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헝가리 언론 매그야르 넴제트는 3일(현지시간) “신원은 확인 중이며, 이 중 유람선 침몰 사고의 실종자가 있는지의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관련 보도를 접하고 현지에 나가있는 대응팀에 확인을 요청한 상태”라며 “어떻게 발견했고 총 몇구의 시신인지 등 아무것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이어 “확인되는 내용은 현지에서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