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헤스더·홍혜걸 부부와 고지용·허양임 부부가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3일 오후 11시 전파를 탈 이번 방송을 가정의달 특집으로 꾸민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문인 여에스더와 홍혜걸의 ‘부부 디스전’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혜걸은 “난 전통적인 의학 다큐 초대 MC”라며 “여에스더를 방송에 데뷔시킨 건 나”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여에스더는 “남편은 본인이 의학계의 클래식이고 나는 ‘뽕짝’이라고 한다”면서 “하지만 남편 방송은 조회수가 떨어지고 내 방송은 급상승한다”고 받아쳤다. “남편은 재미가 없다”는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건강기능식품 CEO기도 한 여에스더는 최근 연 매출 500억원, 누적 매출 2000억원을 기록 한 유산균 사업 근황도 공개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엄청난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비법을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유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