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각 팀이 예상하는 서머 우승팀은?

입력 2019-06-03 14:22 수정 2019-06-03 16:54

LCK 서머를 앞두고 각 팀이 생각하는 우승후보는 누굴까.

3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 30층 라이엇 게임즈 오디토리움에서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 1인이 참여해 대회에 임하는 소감과 앞으로 각오를 밝혔다.

미디어데이 초반부에 사회자가 ‘본인 팀을 제외한 우승팀이 어디가 될 것 같은가’를 물었다. 각 팀 선수와 감독이 한 표씩 행사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SK텔레콤 T1은 총 14표를 받으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리핀 김대호 감독은 “지난 스프링 우승팀 SKT가 원래 강세였는데, 이번 국제전(MSI)에 나가서 다양한 팀을 만나면서 경험을 쌓았을 것 같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더 강해졌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리핀이 3표, 젠지 e스포츠가 2표, kt 롤스터·킹존 드래곤X가 각각 1표를 받았다. 정노철 감독대행이 2팀에 투표하며 총 표가 21표가 됐다.

<2019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 우승팀 예측(본인팀 제외)>
kt ‘스멥’ 송경호: SKT, 오창종 감독: SKT
젠지 ‘성환’ 윤성환: SKT, 최우범 감독: 그리핀
샌드박스 ‘서밋’ 박우태: SKT, 유의준 감독: 그리핀
킹존 ‘투신’ 박종익: SKT, 강동훈 감독: SKT
SKT ‘페이커’ 이상혁: 젠지, 김정균 감독: kt
그리핀 ‘타잔’ 이승용: SKT, 김대호 감독: SKT
담원 ‘플레임’ 이호종: SKT, 김목경 감독: SKT
한화생명 ‘라바’ 김태훈: SKT, 강현종 감독: 킹존
아프리카 ‘기인’ 김기인: SKT, 정노철 감독대행: 그리핀, SKT(복수)
진에어 ‘스티치’ 이승주: 젠지, 한상용 감독: SKT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