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해” 프로듀스 강현수, 땡볕 홍보 아빠에 ‘눈물’

입력 2019-06-03 11:02
방송화면 캡처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인 A.APY 소속 연습생 강현수가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강현수는 지난달 31일 방송에서 탈락 위기를 벗어나며 40위에 올랐다. 강현수는 소감을 발표하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지만 긴 시간 제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고 응원해준 우리 가족들 특히 아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현수는 이어 “거기서 피켓을 들고 있느냐. 너무 너무 속상하다”며 “앞으로 내가 더 열심히 잘해서 올라갈 테니까 그런 거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강현수의 아버지는 길거리에서 직접 만든 피켓과 홍보물로 아들의 출연을 응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온라인에서는 아버지의 거리 홍보를 두고 “땡볕에서 아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직접 피켓까지 만들어 홍보하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강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