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 “맨 인 블랙, 액션x코미디 훌륭한 조화”

입력 2019-06-02 22:30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로 돌아온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인도네시아 발리를 찾았다.

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리스 헴스워스는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새로운 시리즈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극 중 에이전트 H 역을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는 “유머 코드는 우리가 작품과 캐릭터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액션과 코미디의 조화가 무척 좋다”고 자신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7년 만에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기대작이다. 화려해진 캐스팅 라인업과 더욱 다양해진 외계인들, 그리고 MIB 본부에 찾아온 사상 최악의 위기까지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됐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다. 오는 12일 전 세계 최초 개봉.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