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자이언트핑크의 졸업사진이 화제다.
자이언트핑크는 지난달 29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619회 ‘뜨거운 녀석들’ 특집에 출연해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자이언트핑크의 모습은 래퍼 스윙스와 똑 닮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이날 방송에서 데뷔를 위해 2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중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그는 “예전에 밥을 6끼 이상 먹으면서 후식을 꼭 챙겨 먹었다”며 “하루에 세 끼만 먹고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후 다른 출연진들은 지금의 외모는 김완선, 선미 등을 닮았다며 자이언트핑크의 닮은꼴 스타들을 나열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얼굴이 잘 나오는 각도가 있다며 카메라를 향해 옆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안영미가 “정답! 스윙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자이언트핑크를 비롯해 개그우먼 안영미, 배우 함소원, 트로트 가수 송가인,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라디오스타’ 1·2부는 수도권 평균시청률 6.1%(1부 6.0% ·2부 6.2%)를 기록해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7.1%까지 치솟았다.
백승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