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가 1일 전철 1호선 인근의 당정근린공원에서 ‘제4회 군포시민 건강체험 한마당’을 열었다.
군포시는 관내 신도심과 원도심의 원활한 소통과 원도심의 아름다운 장소를 많은 사람이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원도심의 당정근린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강체험 한마당은 ‘건강 검진’ ‘VR 체험’ ‘건강 체험’을 주제로 3개 분야 21개 부스가 운영됐다.
건강 검진관에는 군포시 의약단체 및 관련 기관과 연계해 만성질환 및 구강 관리, 신체 밸런스 검사, 정신건강상담이 이뤄졌다.
VR 체험관에서는 아토피에 좋은 음식과 모션인식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또 건강 체험관에서는 군포시보건소와 산본보건지소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단체가 준비한 임신·육아, 절주·편식예방, 심폐소생술 실습, 구강 내 세균검사 등의 체험이 이뤄졌다.
행사장 인근의 골프장 둘레길 내 이벤트 지점에서 건강퀴즈와 스탬프 찍기 활동, 행사장 내 줄넘기 교실도 운영 등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에서 건강 정보를 얻으며 특별한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기회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