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세계교회 지도자 미전도종족개척 선교대회 준비위원회(준비위·공동대회장 박보영 김궁헌 목사)가 내년 10월 13~15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시 연수구 용담로 필그림교회에서 ‘세계교회 지도자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대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선교대회엔 유럽과 미국 교회 지도자 200여명과 선교지 교회 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필그림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강희 준비위 국제총무는 “복음을 듣지 못한 종족들의 수가 상당하다”면서 “교회의 선교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완수하기 위한 과정으로 반드시 그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내년 선교대회는 선교사와 교회, 선교학자들이 지상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현필 공동대표는 “미전도종족 선교도 목표지만 선교대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새로운 동력을 얻어 재부흥 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면서 교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