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축구: 하늘위의 스트라이커’ 멤버들의 드론 특별 훈련이 시작된다.
히스토리 채널의 이색 예능 ‘드론축구: 하늘위의 스트라이커’ 2화에서는 연예인 드론 축구단 ‘드론스컴트루’가 드론 특훈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지난주 첫 방송에서 드론 축구팀을 결성한 이재훈, 문세윤, 홍진호, 두리, 한현민 이색 조합의 다섯 멤버는 전국 대회 도전을 꿈 꾸며 데뷔전을 펼칠 특별한 상대팀을 찾아간다. 또 경기를 진행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본인들의 드론 조종 실력을 깨닫고, 각자 특별 훈련에 몰입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연예인 드론 축구팀의 첫 상대는 바로 평균나이 11.8세 유소년 드론 축구팀. 이재훈은 아이들에게 “졌다고 울고 그러면 안돼” 라고 말하며 페어플레이를 주장하나 경기가 시작되자 마자 기체가 고장나고 상대방의 공격에 압도되며 멘붕 상태에 빠진다.
경기를 마친 멤버들은 각자 드론 조종 실력 상승을 위해 특훈에 돌입한다. 드론 마니아이자 팀의 에이스인 이재훈은 제주도 자택을 전격 공개하며 넓은 마당에서 골대를 만들어 개인 훈련을 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 드론볼 콘트롤 특훈을 위해 만난 두리와 한현민은 둘만의 첫 만남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지만 드론을 이용한 촬영을 즐기면서 귀여운 남매 케미를 자랑한다.
또, ‘드론 브로맨스’를 보여줄 문세윤과 홍진호는 드론 레이싱 세계랭킹 선수들을 만나 1:1 수업을 받을 예정. 이재훈의 드론 실력을 보고 자신감이 떨어졌다는 홍진호는 “재훈이형한테 임요환의 향기를 느꼈다”며 폭소를 자아낸다.
지난 주 첫 방송을 통해 신선한 주제와 멤버들의 케미로 화제를 모은 ‘하늘위의 스트라이커’는 멤버들의 케미, 특훈 과정을 담아 재미 보장은 물론 셀피 드론, FPV 드론 등 다양한 드론과 조종 방식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충족 시킨다는 계획이다.
본격적으로 멤버들의 성장기와 드론 축구의 매력을 선보일 히스토리 채널의 예능 ‘드론 축구: 하늘위의 스트라이커’는 1일 밤 10시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송된다.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