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아트센터, 부산의 대표적인 아트페어 ‘아트부산 2019’ 참가

입력 2019-05-31 16:38

서정아트센터(대표 이대희)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부산의 대표적인 아트페어, ‘아트부산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아트부산 2019은 올해 8년째를 맞이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아트페어 중 하나로 성장했다. 올해 아트부산에는 17개국 164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국내 주요 화랑은 물론이고 부산을 대표하는 갤러리 19곳도 참가한다. 또한 아트바젤에 참가하는 유럽의 대형갤러리 여러 곳이 참가를 확정해 한국 컬렉터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부산과 한국, 그리고 세계 현대 미술의 최신 동향을 읽을 수 있는 갤러리들이 모여 ‘아트부산2019’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정아트센터는 해외 유수의 아트페어에 참가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 1월 미국의 ‘LA 아트쇼 (LA ART SHOW)’ 를 시작으로 2월 영국의 ‘노팅엄 비엔날레’, 3월에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 2019 (ASIA CONTEMPORARY ART SHOW 2019 IN HONGKONG)’, 4월 ‘아시아 호텔 아트 페어’에 이어 5월에는 홍콩에서 열리는 ‘어포더블 아트페어’에 참가하며 매달 세계적인 아트 페어에 참가해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트페어에는 지난 4월 ‘아시아 호텔 아트 페어’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참가한다. 서정아트센터는 국내외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에 꾸준히 참가하며 명성을 쌓고 있다.

서정아트센터 이대희 대표는 “해외아트페어에 참가해 매년 수준 높은 한국작가와 작품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이번에 부산을 대표하는 아트페어인 ‘아트부산 2019’를 준비하면서 다시 한 번 국내의 뛰어난 화가들과 특히 부산지역의 신진작가들의 가능성과 우수성에 감탄하였고, 이 자리에 함께 참가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해외무대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 미술계에서도 신진 작가를 포함해 수준 높은 한국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아트페어 뿐만 아니라 국내의 아트페어에서도 내실을 튼튼히 다져, 세계시장에서의 입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서정아트센터는 6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조형아트서울 2019(PLAS)에도 참가를 확정지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6월초에 중국에서 열리는 폴리옥션(POLY AUCTION)에 옥션사상 최초로 한국작가인 이춘환 작가의 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