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예성, 6월 솔로앨범 발표…2년 만의 컴백

입력 2019-05-30 11:29
예성 인스타그램

슈퍼주니어 예성(본명 김종운·34)이 다음달 컴백한다.

스포츠조선은 30일 예성이 최근 앨범 작업을 마무리하고 6월 컴백을 확정했다고 복수의 가요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예성은 애초 3월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단독투어와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및 정규 앨범 활동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며 컴백이 미뤄졌다. 무작정 빨리 컴백하는 것보다는 조금 지연되더라도 자신만의 음악색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수준 높은 앨범을 만들고자 했다.

음반작업은 무사히 마무리 됐으며, 이날 경기도 모처에서 극비리에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예성은 2016년 첫 솔로 앨범 ‘히어 아이 엠(Here I Am)’, 2017년 솔로 2집 ‘스프링 폴링(Spring Falling)’을 발표했다. ‘혼자 하는 일’(SBS ‘키스 먼저 할까요?’) ‘너무 그립다’(JTBC ‘송곳’) ‘꿈을 꾸다’(MBC ‘화정) ‘먹지’(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다양한 드라마 OST도 불렀다.

이번 앨범은 ‘스프링 폴링’ 이후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솔로앨범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성 인스타그램

예성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일본 후쿠오카·오사카·나고야·도쿄 등 4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단독콘서트 ‘슈퍼주니어 예성 스페셜 라이브 와이스 스토리(SUPER JUNIOR YESUNG Special Live Y’s STORY)’를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백승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