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RvR 특화된 모바일 MMORPG ‘탈리온’ 북미·유럽 출시

입력 2019-05-29 15:54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모바일 MMORPG ‘탈리온(TALION)’을 북미·유럽 양대 마켓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게임빌과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탈리온’은 RvR에 특화된 게임이다. ‘20:20 점령전’을 비롯해 ‘1:1 데스매치’, ‘5:5 팀전투’, ‘10:10 대전투’ 등 다양한 RvR 콘텐츠를 장착했다.

또한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 등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시각적인 요소들도 장점으로 꼽힌다. 게임빌은 지난해부터 ‘탈리온’을 원빌드 글로벌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에 기반하여 출시 지역을 넓혀가고 있다. 다음달에는 국내 시장에도 출시 예정이다.

‘탈리온’은 앞서 동남아, 일본, 러시아 지역에서 출시했다.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오르는 등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북미·유럽 지역에서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등 현지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탈리온’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진영 간 전쟁(RvR)을 어필하면서 SNS 등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