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가족 138명 삼현초·녹양초 벽화그리기 동참

입력 2019-05-29 14:47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의정부지역 내 삼현초등학교와 녹양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9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은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주관으로 삼현초와 녹양초, 경민IT고등학교 소속 학생, 학부모, 교직원 138명이 벽화그리기를 함께했다.

삼현초등학교 벽화(443.13㎡)는 ‘배움으로 꿈이 영그는 행복한 배움터’라는 학교의 비전을 담아 더 큰 세상으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세계여행과 어린왕자를 테마로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교사동 중앙계단과 동서쪽 계단에 삼현초 학부모 및 학생 총 55명이 벽화 그리기에 동참했다.

녹양초등학교 벽화(53.96㎡)는 학생들이 밝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선정했고,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자원봉사 참가자 83명이 참가해 기존 낡은 벽화를 대신하여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돈독해 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녹양초 관계자는 “벽화를 보며 학생들이 매우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됐다”면서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경민IT고등학교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