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의 뮤지션이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조규찬의 2019년 소극장 콘서트가 ‘우리 또 만날까요?’라는 부제로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7월부터 매달 발표되고 있는 그의 신곡들을 들려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작년에는 기타와 베이스로 어쿠스틱한 공연을 했다면 올해는 드럼, 베이스, 기타, 건반이 어우러져 풍성한 사운드로 뮤지션 조규찬의 무대에 목말라 있던 음악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1989년 제1회 유재하 음악경영대회에서 ‘무지개’로 금상(1등)을 수상하며 음악활동을 시작한 조규찬은 지난 30년간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작곡, 작사, 편곡, 프로듀싱, 코러스 등 꾸준한 음악활동과 함께 미국 유학 후에는 대학에서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실용음악을 가르치는 등 한국의 대중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다시걷기’라는 부제로 51석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열었던 당시 10회 공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 되어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조규찬이 올해도 프라이빗 콘서트홀인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콘서트를 계획한 이유는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최고의 사운드로 만나고자 하는 음악인으로서의 욕심 때문이다.
최상의 사운드가 보장되는 공간에서의 라이브콘서트와 함께 신곡에 대한 팬들의 소회와 근황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작곡가로서 또는 작사가로서의 음악적 철학에 대해 관객과 허물없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2019년 조규찬 소극장 콘서트 ‘우리 또 만날까요?’는 6월과 9월, 12월 계절의 변화와 함께 세 차례에 걸쳐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그 첫 시작인 6월 14일(금)~16일(일) 공연 역시 현재 매진되었으며, 보조석은 마리아칼라스홀 전화 예매로만 가능하다.
한편, 조규찬은 2018년 7월부터 매달 1곡의 신곡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소개, 현재까지 10곡이 넘는 신곡을 발표하였으며, 발표된 곡들을 토대로 2010년 정규앨범 이후 오랜만의 새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공연명 : 조규찬 소극장콘서트 ‘우리 또 만날까요?’
●장 소 :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
●상반기 공연일정 : 6.14(금)~16(일)
6.14(금) 8pm / 6.15(토) 7pm / 6.16(일) 4pm
●하반기 공연일정 *티켓 추후오픈
∙ 가을 9.27(금)~29(일) 오픈예정: 6/14(금) 2PM
∙ 겨울 12.27(금)~29(일)
●티켓가격 : 정좌석 9만9천원 / 보조석 5만5천원
●예매 : 인터파크(1544-1555)
●문의 : 마리아칼라스홀(02-558-4588)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