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6시8분쯤 충북 영동군 양강면의 육군 모 부대에서 A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하사는 머리 쪽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A 하사는 총을 안고 있었으며 피를 많이 흘린 상태였다.
A 하사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이 부대의 중대 당직사관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헌병대는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동=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영동 군부대서 하사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05-28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