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맞아?” 뽀얀 미소년에서 ‘벌크업’ 상남자 변신

입력 2019-05-28 15:17
안재현 인스타그램

배우 안재현이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안재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명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안재현은 아령을 들고 운동 중에 잠시 쉬는 모습이다. 기존 안재현의 이미지와 달리 두꺼운 팔뚝에 성난 근육이 눈에 띈다.

엘프를 연상시키는 뽀얀 피부와 특유의 부드러움이 그의 매력이었다. 반면 이번에 공개한 사진에서는 그런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상남자’ 포스를 뽐낸다.

안재현은 지난해 JTBC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서 류은호 역을 맡았다. 당시 그는 배역을 위해 체중을 8kg이나 찌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후 안재현은 체중을 감량하는 듯하더니, 이번에는 근육을 키운 모습으로 돌아온 것.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엘프님 모든 걸 다 가지려 한다” “이게 무슨 일?” 등 호평을 내놓았다. tvN 공식 인스타그램 또한 “모야 (운동하는) 엘프자나!!”라는 댓글을 달았다.

안재현은 오는 31일 밤 9시 10분 tvN ‘강식당2’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신유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