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독서실, ‘시리즈B 투자 유치’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서비스 강화

입력 2019-05-28 14:30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대표 강남구)이 ‘알펜루트자산운용’ 등으로부터 약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온라인 교육 콘텐츠 서비스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심은 이번 투자를 통해, 공무원, 어학, 자격증 등 회원들의 니즈가 높은 온라인 교육 콘텐츠의폭을 더욱 넓혀, 단순히 공부를 하는 공간을 넘어 공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부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재 작심은 5월부터 작심독서실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아모르이그잼’, ‘해커스’, ‘단꿈자격증’, ‘시원스쿨’, ‘윌비스’ 등의 최신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하고 있으며, ‘에듀윌’ 등 일부 업체는 서비스 제공을 확정 짓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작심 강남구 대표는 “작심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만족도 증대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달려나가다 보니, 우리의 가능성을 믿어주는 좋은 파트너 투자사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며 “고퀄리티의 교육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하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공간으로 발전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작심독서실에 시리즈B 투자를 진행한 ‘알펜루트자산운용’은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기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마켓컬리’, ‘파킹클라우드’ 등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에 다양한 투자를 이끈 영향력 있는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