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괴로웠다”...日매체에 심경 전한 구하라

입력 2019-05-28 11:29
구하라 인스타그램

가수 구하라가 심경을 전했다.

일본 연예매체 스포츠호치 등은 28일 구하라가 관계자를 통해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몸은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구하라는 이어 “여러 가지 사정이 겹치면서 마음이 괴로웠다”며 “앞으로는 마음을 강하게 먹고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본 연예매체 '스포츠호치' 캡처

구하라는 26일 오전 0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 의식을 잃은 채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구하라는 발견 당시 의식은 없었으나 호흡과 맥박은 정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