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한중축구교류 활성화 축구전문지도자 중국 파견 협약

입력 2019-05-27 20:16

인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차기율 학장)은 23일 서울북경인주식회사(서창환 대표) 및 애즈컴퍼니(임동섭 대표)와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한중 축구교류 활성화를 위한 축구전문지도자의 중국파견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한중 축구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축구지도자 성장시켜 중국에 진출하는 사업을 비롯 국내 유능한 축구지도자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국내 청년들의 축구사업을 통한 중국 해외진출 사업 협력, 기타 한중 간 축구교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이 추진된다.

차기율 인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성장하는 중국축구산업에 인천대학교 체육계열 재학생 및 축구부 졸업생들이 많이 진출해 양국 간 스포츠교류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본교 체육계열 학생들의 해외 취업이 축구교류를 통한 한중 양국 간의 청년 민간외교 창구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