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조선기자재 공장 화재, 진화 난항…“가연성 물질 많아”

입력 2019-05-26 16:39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한 조선기자재 공장에서 26일 오후 2시10분쯤 불이 났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청과 산림청 소속 등 헬기 3대, 소방차량 43대, 인력 84명이 동원됐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안에 플라스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