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억류 임현수 목사 비전 품을 ‘자비량선교사 훈련생’ 모집

입력 2019-05-26 16:27 수정 2019-05-26 17:04

TMTC(Total Mission Training Center)는 다음 달 18~20일 미국 웨스트컨버넌트대(WCU) 제주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자비량 선교사 훈련’에 참여할 훈련생을 모집한다.

이 훈련은 ‘빵과 복음을’ 슬로건으로, 미전도종족 전도와 북한선교가 주된 목표다.

훈련생들은 농업교육을 받으며 선착순 40명을 선발한다.

지난 3월 자연농업연구소 소장 조한규 장로 특강에 이어 4월 29~30일 진행한 훈련에는 27명이 수료했다.

제주 웨스턴커버넌트대학장 좌영진 목사는 “TMTC는 임현수(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원로·사진)목사가 31개월간 북한에 억류, 노동교화소에서 받은 비전을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운동”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