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2·LA 다저스)이 선발 등판하는 LA 다저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가 지연됐다.
류현진은 26일 오전 8시1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현재 경기는 비 예보로 인해 시작이 늦어지고 있다. PNC파크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깔렸고, 경기 개시 시간은 미정 상태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9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5월 4경기에서는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28의 성적을 냈다.
이날 류현진과 맞대결이 예정돼 있던 강정호(32)의 이름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허리 통증으로 재활 중인 그는 결국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경기는 MBC, MBC온에어, MBC스포츠플러스,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 등에서 중계한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