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23~24일 구리시 통장연합회가 지역 내 8개동 통장 2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구리시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리더로, 봉사자로 구리시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통장들의 역량 강화 교육, 현장 학습, 시장과의 대화 및 화합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경섭 통장연합회장은 통장의 역할과 업무 처리에 대해 직접 교육했고, 이어 진행된 안승남 구리시장은 통장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대화하고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했다. 안 시장은 통장들과의 대화에서 평소 자신의 정책적 기조를 담아 진솔하게 답해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통장들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변함없이 통장 직무에 충실해 구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안 시장은 “발로 뛰며 구리시민을 돌봐주시는 통장들의 헌신으로 오늘의 구리시가 있게 됐다”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리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산불 피해지역의 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속초시와 동해시 일대에서 이틀간 진행됐다.
구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