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서 군내버스·승용차 충돌···5명 사상

입력 2019-05-24 13:05 수정 2019-05-24 14:54
전남 장흥의 한 교차로에서 군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24일 오전 8시16분쯤 장흥군 안양면 신촌리 한 사거리에서 A씨(51)가 몰던 군내버스와 B씨(28)의 쏘나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승객 C씨(89·여)가 크게 다쳐 숨졌다.

군내버스 A씨와 쏘나타 운전자 B씨, 버스 승객 2명 등 4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차량이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에서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흥=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