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공개 연인인 모델 예정화와의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엔티 측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마동석 결혼 관련 기사는 칸 현지에서 기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가급적 빨리하고 싶다’ ‘내년이라도 하고 싶다’고 말한 내용”이라며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마동석과 예정화는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의 결혼 계획이 확정되면 매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마동석은 영화 ‘악인전’으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결혼을 언급했다.
그는 “사실 올해 결혼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일이 많아져 내년으로 미뤘다”며 “결혼 계획은 내년에 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김용화 감독에게 자녀에 대한 조언을 많이 받고 있다”며 “김 감독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결혼 생각과 자녀에 대한 계획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 마동석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펀치이엔티입니다.
마동석 배우의 결혼 기사와 관련된 문의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관련 기사는 칸 현지에서 기자분들과 캐주얼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결혼 관련 질문이 나와서
“가급적 빨리하고 싶다” “내년이라도 하고 싶다”고 말씀드린 내용으로,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현재 마동석씨는 예정화씨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사 배우에게 관심과 응원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두 사람이 결혼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며,
확정되면 매체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알릴 것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