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서장 박창식)는 24일 필로폰 등 마약을 판매·투약한 A씨(37) 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교도소 동기 및 선·후배 사이인 A씨 등은 인터넷 등을 통해 구입한 필로폰을 경남 일대 중간 판매책 등에게 판매하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보관 중이던 필로폰 4.8g(시가 144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 사하경찰서, 필로폰 투약한 교도소 선후배 11명 검거
입력 2019-05-24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