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굿피플 기부마라톤대회에 음료 1만5천개 후원

입력 2019-05-23 11:35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는 ‘제3회 유디치과-굿피플 2019 기브런’ 대회에 비타코코, 게토레이, 생수 각 5천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후원 뿐 아니라 임직원 70여명이 직접 대회에 참여하여 함께 달렸다.

국내 희귀난치성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뜻깊은 멋진 행사에 참가하여 큰 보람을 느낀다”며,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다양한 행사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물품 후원 뿐 아니라 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측정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그린 워킹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모인 후원금은 굿피플에서 보행장애 아동들에게 맞춤형 신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에 후원하게 된다.

이번 기부마라톤대회에는 개인, 가족 및 단체 참가자 3천명 이상이 참가하여 코스를 걷거나 달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나눔에 동참했다. 굿피플은 2017년 시작된 기부마라톤대회를 통하여 근육병증, 신경섬유종 등 희귀질환 아동 24명에게 총 2억 원 이상의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