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경찰관이 민원인에게 금품 받은 의혹… 경찰 조사

입력 2019-05-22 20:51
국민일보 자료.

대구에서 경찰관이 민원인에게 금품을 받은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대구 경찰에 따르면 대구 모 경찰서 소속 A(51) 경위가 이날 새벽 주차 시비 신고를 받고 출동해 다툼을 해결한 뒤 신고자에게 사례비로 100만원을 받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 됐다. 이에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는 해당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며 “조사를 통해 사실 여부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