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 1팀, 금상 6팀, 동상 1팀 등 36명 전원이 수상 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2학년 박소은 학생 외 4명은 ‘요거트 소스를 곁들인 연어 그라브락스’로 메뉴구성 및 참신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베트남 유학생 황티뚜엣늉 학생은 ‘대구 사과 소스를 이용한 오리고기’로 베트남과 대구의 특성을 잘 표현해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외국인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식품영양조리학부 장상준 학부장은 “사회맞춤형 교육과 캡스톤 디자인 등 현장과 동일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력을 키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앞서 열린 ‘2019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도 버터케익 부분 금상 10명, 한식 떡 경진대회 부분은 금상 6명, 5인 1조 라이브 부문 7팀 전원 금상을 수상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